명화와 함께하는
하루3분 건강상식
신경질환 Nervous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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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 신경외과
전문의가 들려주는
원포인트 건강습관
"두통의 반란"
[프롤로그 중에서]
직장에서 만난 지인 중 한 명은 ‘타이레놀’을 늘 입에 달고 살았다. 계속되는 두통으로 인해 하루에도 몇 번씩 두통약을 복용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지인은 두통의 원인이 ‘목디스크’ 때문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맨날 고개를 숙이고 장시간 스마트폰을 보느라 목디스크가 생겼고, 이러한 잘못된 생활 습관이 두통의 원인이 되었던 것이었다.
신경과 전문의는 두통에 대해 아래와 같이 조언한다.
“결코 가벼운 두통이란 없다. 즉, 두통도 질병이다. 두통은 매우 흔하고 단순한 증상이지만, 때에 따라 심각한 질환의 초기 증상일 수도 있으므로, 평소 본인의 두통 증상에 대한 일지를 작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평소에 두통이 있어도 뇌 검사에서 아무런 이상이 없어, 명확한 원인을 찾지 못한 채 진통제에 의존하며 하루하루를 버텨나가는 환자들이 많다. 그러한 경우, 진통제로 인해 약물 과용으로 인한 두통이 생겨 더 크게 고생할 수 있다. 목에 의한 두통은 진통제만으로 해결하기 어렵다. 원인을 알 수 없는 두통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하루빨리 신경과를 방문해 목 건강으로 인한 두통이 아닌지 확인하자.”
두통의 반란으로 시작되는, “신경질환, 전문의가 들려주는 원포인트 건강습관”은 원인을 알 수 없는 두통의 이유, 뇌동맥류로 인한 깨질듯한 두통, 스마트폰만 바라보는 거북목 현대인의 두통, 손발 저림과 말초신경병, 갑자기 일어설 때 핑 도는 기립성저혈압, 다리 저림으로 시작해서 불면증까지 생기는 하지불안증후군, 허리디스크로 오인하기 쉬운 강직성 척추염, 내 몸이 말을 듣지 않는 자가면역질환, 목과 어깨 마비 증상 발생 시 치료 방법 등 신경과, 신경외과 전문의가 들려주는 신경질환 관련 증상 및 치료법, 예방법 등을 소개한다.
갑자기 이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심한 강도의 두통이 발생하거나 고열, 메스꺼움,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두통 발생 횟수가 점점 증가하거나 진통제를 복용해도 호전이 없는 경우, 안구통,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병원에 꼭 방문해야 한다.
흔히 겪는 두통이라고 해서 그저 참거나 방치하면 안 된다. 조기에 정확히 진단해서 두통의 원인을 해결하지 않으면, 되돌릴 수 없는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 반드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찾아,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생활로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
[목차]
프롤로그
01 두통의 반란
02 원인을 알 수 없는 두통의 이유
03 깨질 듯한 두통, 뇌동맥류
04 방치하면 위험한 어지럼증
05 사지 마비 올 수 있는 ‘후종인대 골화증’
06 스마트폰만 바라보는 거북목 현대인
07 손발 저림이 혈액순환 때문일까?
08 손발 저림과 말초신경병
09 손발 감각이 무뎌지고 계속 아프면?
10 칼에 베이는 듯한 얼굴 통증, 삼차신경통
11 반측 안면 경련증과 삼차신경통
12 갑자기 일어설 때 핑 도는 기립성저혈압
13 건강한 직장생활을 위한 뇌졸중 예방법
14 미리 진단하여 예방할 수 있는 뇌출혈
15 다리 저림으로 불면증까지, 하지불안증후군
16 지속되는 눈 떨림, 마그네슘 부족 vs 반측성 안면경련
17 고혈압 중년여성, 눈 떨리면 ‘반측 안면경련’ 의심
18 허리·목 이어 팔·다리 통증, 척추질환 의심
19 허리디스크로 오인하기 쉬운 강직성 척추염
20 내 몸이 말을 듣지 않는 자가면역질환
21 목과 어깨 마비 증상 발생 시 치료 방법
22 제멋대로 돌아가는 목과 머리, 뇌·신경계 이상
23 '간질’이라 불리던 뇌전증의 진실과 오해
24 뇌전증 환자의 생활 수칙
[건강보험신문]
2001년 창간된 의료 및 제약 전문 주간지로,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정부 기관에서 발표하는 건강보험 정보는 물론, 보건 의료 정책, 제약·바이오·의료기기 산업 소식 및 의료·심리 전문가 칼럼 등 보건 의약 관련 정보를 보다 전문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온·오프라인을 통해, 건강 관련 이슈&뉴스를 빠르고 다양하게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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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투비헬스연구소]
현대 사회는 급격한 변화와 불확실성 속에서 육체는 물론, 정신 건강 모두 위협받는 상황에 놓여 있다. 비만, 혈관 질환,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부터 인구 고령화에 따른 퇴행성 질환과 우울증, 불안 장애, 스트레스 관리, 뇌과학 연구 등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지켜야 할 건강 수칙이 있다. 본투비헬스연구소는 사회 경제적 지위에 따른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고, 질병 예방 및 치료 방법 개선, 건강 증진을 목표로 시작되었다. 육체 건강과 정신 건강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된 통합적 연구 접근 방식으로,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질병 예방 및 정신 건강 관리는 물론, 식습관, 운동, 수면 등 건강한 생활 방식에 대한 연구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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