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설과 금기 믿거나 말거나
달나라 가는 세상에도 궁금한 것은 못 참아!
미신(迷信, superstition)
- 비과학적이고 비합리적으로 여겨지는 믿음. 또는 그런 믿음을 가지는 것.
- 과학적ㆍ합리적 근거가 없는 것을 맹목적으로 믿음.
속설(俗說)
- 세간에 전하여 내려오는 설이나 견해
- 속된 이야기
금기(禁忌)
- 마음에 꺼려서 하지 않거나 피함.
미신(迷信)과 속설(俗說)이란 무엇인가?
미신과 속설은 모두 과학적 근거가 없는 믿음을 의미하지만, 그 의미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미신은 일반적으로 종교적 또는 문화적 배경에 의해 만들어진 믿음을 말합니다. 미신은 종종 신과 영혼, 운명 등과 관련이 있으며,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문화적 요소 중 하나입니다.
예를 들어, "문지방을 밟으면 복이 달아난다."는 믿음은 한국의 전통 문화와 관련된 미신입니다. 이 미신은 문지방이 이승과 저승의 경계를 구분하는 곳으로 여겨졌기 때문에, 문지방을 밟으면 복이 달아날 것이라는 믿음이 생겨난 것으로 보입니다.
속설은 일반적으로 일상 생활에서 경험되는 사건이나 현상에 대한 믿음을 말합니다. 속설은 종종 우연의 일치나 주관적인 경험에 의해 만들어지며, 과학적 근거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까마귀가 울면 불길하다."는 믿음은 속설의 한 예입니다. 이 속설은 까마귀가 죽음과 불행을 상징한다고 여겨졌기 때문에, 까마귀가 울면 불길한 일이 생길 것이라는 믿음이 생겨난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미신과 속설의 차이는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습니다.
물론, 미신과 속설의 구분은 명확하지 않고, 두 가지 개념이 혼용되기도 합니다.
<미신> 무엇인가?
<속설> 무엇인가?
<금기> 무엇인가?
* 삼칠일, 갓 태어난 후 21일 동안 출입금지
* 돌잡이, 미래와 재능을 점쳐보는 의식
* 생선을 뒤집어 먹는 건 배가 뒤집어 진다
* 배 위에서 휘파람을 불면 안 된다
* 행운의 네 잎 클로버
* 새가 머리 위로 지나가면 불길한 징조
*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
* 금간 곳을 밟으면 엄마 허리 부러진다
* 집안에 터를 잡은 거미를 잡으면 안 된다
* 밥을 먹고 바로 누우면 소가 된다
* 길에 떨어진 것을 주워오지 않는다
* 밥상의 모서리에 앉아서 먹으면 안 된다
* 집안에서 우산을 펼치면 안 된다
* 음식을 서서 먹으면 바쁜 일이 생긴다
* 한숨을 쉬면 복이 달아난다
* 八자 걸음을 걸으면 팔자가 사납다
* 설날(명절)에 빨래를 하지 않는다
* 이야기 듣기 좋아하면 가난해진다
* 남의 속옷 입기
* 악수는 반드시 오른손으로 한다
* 물건은 오른손으로 주고 받는다
* 술잔을 비워도 첨잔은 하지 않는다
* 아기가 태어나면 집에 금줄을 두른다
* 아기를 100일 잔칫상 아래에 놓는다
* 아기의 신발을 준비하면 건강하게 자란다
* 임신 중에 장례식에 가지 않는다.
* 애인에게 신발 선물 금기
* 남자에게 날개 부위를 권하지 않는다
* 날달걀을 먹으면 노래를 잘한다
* 아홉수일 때 결혼하면 재수 없다
* 혈액형 성격에 따라 운명이 달라진다
* 손 없는 날 미신, 귀신 없는 날
* 나비, 나방 만지고 눈을 비비면 눈이 먼다
* 칼 선물 받으면 안 좋은 일이 생긴다
* 결혼식 앞두고 장례식을 가지 않는다
* 빈총을 맞으면 7년간 재수 없다
* 약을 밤 10시 이후 먹으며 안 좋고 죽는다
본투비문화연구소
"지식과 지혜를 근본으로 삼아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하다."
우리 근현대의 신문학(新文學)이라고도 부르는 해방 전후의 한국 현대문학 20세기 초엽을 시발점으로 약 40년간의 이야기가 된다. 1930년대는 우리 문학사에서 근대가 가고 현대가 시작된 전환기이다.
학문을 통하여 인지(人智)가 깨어 밝게 되는 것.
자연 상태에서 벗어나 일정한 목적 또는 생활 이상을 실현하고자 사회 구성원에 의하여 습득, 공유, 전달되는 행동 양식이나 생활 양식의 과정 및 그 과정에서 이룩하여 낸 물질적ㆍ정신적 소득을 통틀어 이르는 말. 의식주를 비롯하여 언어, 풍습, 종교, 학문, 예술, 제도 등을 모두 포함한다.
* 출판사: 본투비 북스
BORN TO BE BOOKS
근본을 (널리) 펼쳐 (높이) 날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인생은 모두 값지다.
본투비를 통해 각자의 삶에서 영웅이 되는 그날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