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꾼 위대한 서양사상, 서울대 권장 도서
한 권으로 서울대 권장 도서 100 끝내기
- 고전으로 배우는 인생의 지혜
- 읽지 않으면 후회할 책들
- 성숙한 지성인이 되기 위한 필독서
- 인문, 사회, 자연 과학의 기초를 다지는 책들
- 판단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책들
- 한국문학부터 과학기술까지 다양한 분야의 명저들
서양사상이란 무엇인가?
서양사상은 인류 역사의 변천과 더불어 약 2500년 동안 다양한 특징을 지니고 발전해 왔는데, 이들 사상의 공통점은 1차적으로 신과 자연, 우주에 존재하는 근본원리를 도출하여 이를 바탕으로 인간의 존재 의미와 본성을 밝히려 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서양사상의 원류는 그리스 사상(헬레니즘)과 유대-기독교 사상(헤브라이즘)입니다. 전자는 폴리스를 배경으로 한 자유로운 시민 사이에서, 후자는 광막한 사막 지대를 배경으로 한 수난의 유목민 사이에서 각각 발원하여 처음에는 한 사회, 한 민족의 사상이던 것이 점차로 그 심도와 진폭이 확대됨에 따라 지중해 연안의 통일된 고대 사회 속에서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서울대 선정 권장 도서] <서양사상> 목록
《역사》 - 헤로도토스(Herodotos)
《의무론》 - 키케로(Cicero)
《국가》 - 플라톤(Platon)
《니코마코스 윤리학》 - 아리스토텔레스(Aristoteles)
《고백록》 - 아우구스티누스(Augustinus)
《군주론》 - 마키아벨리(Machiavelli)
《방법서설》 - 데카르트(Descartes)
《리바이어던》 - 토마스 홉스(Thomas Hobbes)
《정부론》 - 존 로크(John Locke)
《법의 정신》 - 몽테스키외(Montesquieu)
《에밀》 - 장 자크 루소(Rousseau)
《국부론》 - 애덤 스미스(Smith, Adam)
《페더랄리스트 페이퍼》 - 알렉산더 해밀턴( Alexander Hamilton)
《실천이성비판》 - 칸트(Kant)
《자유론》 - 존 스튜어트 밀(John Stuart Mill)
《자본론》 - 칼 마르크스(Karl Marx)
《도덕계보학》 - 니체(Nietzsche)
《꿈의 해석》 - 프로이트(Freud)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 막스 베버(Max Weber)
《감시와 처벌》 - 미셸 푸코(Michel Foucault)
《간디 자서전》 - 간디
《물질문명과 자본주의》 - 페르낭 브로델(Fernand Braudel)
《홉스봄 4부작》 - 에릭 홉스봄(Eric Hobsbawm)
《슬픈 열대》 - 클로드 레비스트로스(Claude Levi-Strauss)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 - 아르놀트 하우저(Arnold Hauser)
《미디어의 이해》 - 마샬 매클루언(Marshall Mcluhan)
그리스 사상과 기독교 사상은 그들 간의 근원적인 차이에도 불구하고 다 함께 민족을 넘어선 하나의 세계, 하나의 인류를 전제로 한 것이었고, 세속적인 문제를 넘어서서, 보편적인 인간으로서의 궁극적인 행복과 구원을 과제로 한 점에서 일치하였습니다. 따라서 전자가 비교적 로마의 상류층에서부터, 후자가 비교적 로마의 하층민 속에서부터 퍼져나갔지만, 그들은 결국 로마 세계의 붕괴와 함께 새로운 중세 사회의 두 기둥이 될 수 있었습니다.
근세는 확실히 고대 그리스의 인간 중심·합리주의를 회복시켰고, 개인의 원자적(原子的)인 독립성을 더 추가하여 자유·평등·박애의 시민 민주주의를 전개하였습니다. 그러나 근세라고 해서 중세를 전면 부정한 것은 아니요, 중세의 기독교 사상은 계속해서 근세 사상의 저변(底邊)에 흐르고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이성의 성과인 과학 문명의 발달과 시민 사회의 번영 속에서도 이성(理性)과 신앙(信仰) 간의 논쟁을 계속하지 않으면 안 되었습니다.
더구나 고도화된 과학 문명과 자본주의 사회의 모순과 한계가 뚜렷해지기 시작한 19세기 후반에 이르러 서양 사상은 다시 한번 진통을 겪지 않으면 안 되었습니다. 일부는 이성의 합리성을 교조화하여 무신론(無神論)·유물론(唯物論)으로 발전하였고, 일부는 이성의 한계를 절감하고 비합리주의 쪽으로 발전하였으며, 일부는 근대문명 자체에 절망한 나머지 중세 기독교로의 복귀를 주장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거쳐 온 이전의 사상 전체에 실망한 일부 사람은 자기들의 위기가 서양 사상 내부의 더욱 근본적인 결함에서 온다고 생각하여, 지금까지 별로 겪지 못한 전연 이질적인 동양 사상에 기대를 걸어보기도 하였습니다. 이들 여러 갈래의 움직임은, 20세기 후반인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는데 그 중 어느 것이 과연 타당한 길인지 아직 판명되지 않고 있습니다.
세계가 이제 비로소 진정한 하나로 되어 가듯이 인간의 사상도 이제부터는 하나의 세계 속에서 새로 출발할 때가 다가오고 있는 것입니다.
저자: 본투비문학연구소
문학은 언어를 예술적 표현의 수단으로 삼아 새로운 의미를 창출하여, 인간과 사회를 진실되게 묘사하는 예술입니다.
인문학의 사상은 인간의 존재와 가치를 탐구하는 데 도움이 되는 지식입니다. 인문학의 사상을 배우고 이해하면, 자신과 타인, 그리고 세계와의 관계를 보다 폭넓고 깊이 있게 바라볼 수 있습니다. 또한, 창조적이고 비판적인 사고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단순히 과거의 유산이나 전통이 아니라, 현재와 미래에도 적용되고 변화할 수 있는 살아있는 지혜입니다.
* 출판사: 본투비 북스
BORN TO BE BOOKS
근본을 "널리" 펼쳐 "높이" 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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