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독서 골든타임의 비밀 : 독서 능력의 결정적 시기
12세가 지나면 기초 학습 능력 성장이 멈춘다? 진실일까?
아이가 책 읽기 싫어한다고 방치한다면, 기초 학습 능력을 확립할 시기를 놓친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의 언어 능력, 독서 능력은 언제 향상될까?
괴테의 어머니 독서지도 방법은 매일 잠자기 전 읽어준 전래동화에 있었다?
"독서 능력은 관찰력, 이해력, 집중력, 변별력, 어휘력, 분석력, 종합적 요약 능력, 상상력, 추리력, 비판력, 판단력, 창의력 및 문제해결 능력 등의 사고능력을 포함한다. 이러한 독서 능력은 평생 조금씩 노력한다고 성장하는 능력이 아니다."
요즘은 한 살배기도 유튜브를 보며 시간을 즐겁게 보내는 시대다. 다양한 내용을 전달하는 영상을 통해 아는 것도 많고, 말도 잘하는 똑똑한 아이들이 많아지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5~6세에 완성되는 언어발달 시기는 인생 전체의 언어지능을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로 볼 수 있다.
호기심이 풍부한 아이들이 짧은 영상만 지속적으로 보다 보면, 뇌의 활동이 더욱 자극적인 것을 원하게 되며, 항상 새로운 것을 요구하기 때문에 집중력과 학습 능력이 떨어지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하지만,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접하는 동화책이나 문학작품은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풍부하게 해주며, 그 안에서 삶의 교훈을 터득하게 된다.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우수한 학생들의 가정환경을 보면, 언제 어디서든 책을 읽는 습관을 가진 독서에 흥미를 느낀 아이들이 대부분이었다. 결국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처럼, 4~5세부터 들인 독서 습관이 지혜로운 아이를 만드는 중요한 열쇠인 것이다. 4~5세부터 시작하여 12세에 완성되는 독서 능력이 80세까지 간다면, 이 얼마나 중요한 시기인지 깨달아야 할 것이다.
아이들의 독서 능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으로는 언어에 풍부하게 노출되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에서 책의 역할은 특히 중요한데, 글로 쓰인 언어는 일상에서 하는 말보다 더 넓고 상세한 어휘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독서는 아이의 표현 범위와 깊이를 증가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한다.
관찰력, 이해력, 집중력, 변별력, 어휘력, 분석력, 종합적 요약 능력, 상상력, 추리력, 비판력, 판단력, 창의력 및 문제해결 능력 등의 사고능력을 포함하는 독서 능력은 평생 조금씩 노력한다고 성장하는 능력이 아니다. 독서 능력은 4~5세 언어 조작기 때부터 정립되기 시작하며, 언어지능이 확립되는 12세 정도에 완성된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책 읽기는 일찍부터 시작해야 한다. 어렸을 때부터 충분한 대화와 책 읽어주기 등이 꼭 필요하다. 무엇보다 독서 흥미를 높여주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 재미있는 그림책이나 동화책을 잠자기 전에 읽어주거나 하루 일과 중 독서 시간을 정해 꾸준히 읽게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아이들 주변에 책을 많이 마련해줘야 하며, 책을 읽은 후 강압적으로 확인하는 일을 해서는 안 된다. 책 읽기는 기초 학습 능력뿐만 아니라, 이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쌓아가는 일이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꼭 책 읽는 시간을 정해 습관처럼 읽어야 한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이 핸드폰 대신, 스스로 책을 찾아 술술 읽어가는 독서 독립의 그날까지 함께하자!
[목차]
PART 1 책 읽기 싫어하는 아이, 어떻게 할까?
01 독서 능력은 4~5세부터 12세에 완성된다
02 괴테 어머니의 독서지도 방법, 독서 능력 3단계
03 독서가 힘든 아이의 문제점 및 해결 방법
04 정서적, 심리적 치료를 위한 독서치료
05 독서지도사가 추천하는 연령별 도서
PART 2 성격에 따라 독서지도 방법이 다르다?
01 성격 분류(MBTI)에 따른 성향 파악하기
02 성향에 따른 학습성향과 독서지도 방법
PART 3 독서 능력, 어떻게 향상시킬 수 있을까?
01 어휘력을 향상시키는 방법
02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방법
03 핵심 파악, 요점 읽기 능력 향상 비법
04 원인과 결과를 한눈에 파악하는 줄거리 읽기 방법
05 글의 구조를 파악하는 방법
06 논리적 사고 능력을 향상시키는 방법
07 관계 읽기 능력을 향상시키는 방법
08 요약하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방법
본투비아동연구소
아이들은 백지와 같아서 어떠한 사람이든 될 수 있다. 이에, 아이를 양육할 때는 아이의 노년이 어떻게 될지 늘 유념해야 한다. 본투비아동연구소는 지식과 지혜를 근본으로 삼아, 아이들이 이 세상을 자유롭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되었다. 이 땅에 태어난 모든 아이가 저마다 가지고 있는 숨겨진 재능을 발견, 계발할 수 있도록 언어, 심리, 문학, 종합적 이해 등 아동에 관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 열의를 다해 논의, 연구하고 있다.